:::경기도농협농기계기술협의회:::
 
 
작성일 : 11-03-13 16:35
2008년 마도농협 (농민신문 내용)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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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 맡겨만 주세요”
경기농협농기계기술협의회, 하계 사후봉사

“고장난 농기계 수리 우리에게 맡기세요.”

마른장마로 폭염이 내리쬔 14일. 경기 화성시 마도초등학교에는 아침 일찍부터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를 실은 트럭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은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와 마도농협(조합장 홍진선), 경기지역 농협 농기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경기도농협농기계기술협의회(회장 김희영·죽산농협)가 공동으로 실시한 ‘농기계 하계 사후봉사’ 첫날. 이날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열린 하계 사후봉사에는 경기농협농기계기술협의회 소속 봉사기술요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윤종일 본부장, 홍진선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하계 사후봉사 발대식을 갖고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후봉사를 다짐하고 곧바로 농기계 수리에 들어갔다. 이번 사후봉사에는 트랙터·경운기·관리기 등 모두 200여대가 수리됐으며 수리비는 무상으로 하고 부품대만 실비로 농업인이 부담토록 했다.

트랙터 2대를 수리한 홍순선씨(56·마도면 슬항리)는 “마도농협에 농기계센터가 없어 농기계를 수리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하계 사후봉사를 해줘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영 회장은 “농기계가 제대로 수리됐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사후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 검사소를 두고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야 농가들에게 돌려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합동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진선 조합장은 “하계 사후봉사에 참여한 각 농협의 기술요원들은 기술력이 높아 어떤 고장이라도 대부분 수리가 가능,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윤종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나 수해지역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특별 사후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상구 기자 sgchoi@nongmin.com